광명일자리센터 기아자동차 지역주민 취업위해 동분서주
광명일자리센터 기아자동차 지역주민 취업위해 동분서주
  • 박길웅.하정현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2.03.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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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일자리센터가 오랜만의 대규모 채용계획 소식에 분주해졌다. 기아자동차에서 신규 생산직 직원을 채용하는데 광명소하리 공장에 근무할 직원도 100여명이 해당돼 광명시민이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대비에 나선 것.

 사실 이번 채용계획에 대해 광명일자리센터가 시민에게 홍보할 수 시간은 충분치 않았다. 채용계획에 대한 별도의 정보가 없어, 인터넷 채용공고문을 통해 사업장별 채용규모를 확인한 때는 접수 마감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2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 시간이 촉박했다.

 광명일자리센터 전직원은 야간에 구직자 DB자료를 검색하여 청년층 유효구직자 416명에 대해 채용정보를 안내했다. 또 관내 전문계고교인 광명공고 취업 관계자와 연락해 졸업생에 대해 학교 측에서 별도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지역주민과 ‘광명공고’ 출신 응시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일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취업의 우선 기회를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기아자동차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광명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 채용소식은 광명시민에게는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 일처럼 열심히 뛰겠다”며 다짐했다.    광명 박길웅.하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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