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풍요로운 새광주’건설을 목표로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광주, 문화복지, 행복도시를 시정방침으로 그 속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는 40℃의 따스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강화
행정도우미 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 중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며,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은 주14시간, 월56시간으로 관공서 등에서 격일제 근무하는 사업이고,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1급 장애인, 만 6세이상에서 65세 미만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사업은 시설운영비, 정보제공 및 의뢰, 동료상담 등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이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관련 의료지원사업 적극 추진
장애아 재활치료 지원(재활치료 바우처)사업은 만18세 미만 장애아동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언어, 청능, 미술, 음악, 인지, 행동, 치료등 수요에 따라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장애인 의료비지원사업은 입원비 및 보장구 구입지원 사업으로 연간1인당 2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의료비 및 보장구 구입지원사업은 의료급여대상 품목구입 시 보장구 유형별 기준액 범위 내에서 본인부담금에 15%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교부사업으로는 휴대용 무선신호기외 11개 품목을 장애등급이 상위인 자와 1가구 2인 이상 장애인 거주자 순으로 우선 교부하고 있다.
◆장애인의 실질적인 욕구해소 적극추진
장애인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은 최저생계비 130%이하 1~3급 장애인 초·중고생 본인 및 자녀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학용품, 부교재, 교과서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등록진단비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서 신규 등록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재판정시기가 도래한 장애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 자동차구입 자금대여사업은 출퇴근용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융자해주는 사업이며, 장애인운전면허 취득비 지원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학원수강료의 50%를 지급하고 있다.
언어발달 바우처 사업으로는 언어, 청능, 심리, 상담 등 수요에 따라 필요한 교육참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치료비 지원사업이 있고, 여성장애인 출산지원사업으로 산모1인에게 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업으로 활동지원대상자 중 독거, 출산, 자립준비, 취약가구, 학교, 직장생활자에게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애인 연금지원, 장애수당 지원, 장애인협회에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조례 제정 추진
광주시는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목적은 장애인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장애인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 연말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 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장애인 특성에 따라 전문적인 직업재활서비스 및 훈련체계를 확립하여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근로능력이 미약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인연금 등 장애인소득보장을 통해 장애인의 생활을 지원하고 능력있는 장애인에 대해서는 장애인 일자리, 자영업 창업 및 장애인 직업재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조억동 광주시장은 “장애인차별해소 및 실질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인들의 활동의 장을 확대하여 자유로운 사회참여와 시책을 확대하며, 공공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아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