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저소득 10가구에 연탄 지원
광주시에 한파를 이겨내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 안양 판교로에 위치한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은 지난 12일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는 하모씨(66·여)등 10가구에 연탄을 지원했다.
한국석유관리원 직원 50여명은 연탄 4천장을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눴다.
한국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송정동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임형준, 박정호, 유동균, 장승두씨도 지난 10일 남기삼 송정동장을 방문, 백미 10kg 50포(1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들은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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