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추진”
  • 정영석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1.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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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부세 광주시 435억원·하남시 440억원 확보

올해 광주시는 435억여원, 하남시는 440억여원의 지방교부세를 받게되고 이는 두 도시 모두 지난해보다 증가한 규모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재정력지수가 1 이상으로 보통 교부세가 지원되지 않는 불교부 단체는 수원, 성남, 과천, 고양, 용인, 화성 등 6개시로 전년과 동일하다.
재정력지수는 광주시가 0.81로 도내 31개 시군 중 불교부단체 6개시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지수를 보이고 있다. 하남시의 재정력 지수는 0.67로 이천, 오산, 군포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375억여원의 교부세를 받았지만 올해는 이보다 60억 정도가 많아진 435억7천여만원을 받는 것으로 확정됐다.
하남시도 지난해 412억여원의 교부세를 받았고, 올해는 이보다 6.7%가 증가한 440억1천여만원의 교부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013년도 보통교부세는 경기도 본청이 1천124억 원으로 전년대비 351억 원이 늘어난 45.4%가 증가했으며, 시군은 2천682억 원이 늘어난 2조 1천149억 원으로 전년보다 14.5% 증가했다.
2013년 보통교부세 결정 자료에 의하면 재정력지수는 도 본청이 0.97로 전년보다 0.01이 낮아졌으며, 하남시를 제외한 30개 시·군도 낮아져 경기도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도·시군 담당자들이 기준재정수요액산정시 신규 및 누락된 재정수요액 발굴,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한 기초통계 반영, 행사 및 축제성경비절감 등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교부세가 크게 증가하게 됐다"라며, “지방교부세는 시군에서 자주 재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분야 등에 최우선적으로 활용 할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광주 하남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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