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범죄 머리에 ‘쏙쏙’
보이스 피싱 범죄 머리에 ‘쏙쏙’
  • 김수홍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03.1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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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署 수사과 지능팀, 군부대 방문 범죄 예방교육 실시

최근 보이스 피싱, 소액결제 등 신종 지능범죄피해신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연천경찰서 지능 팀 수사관이 직접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연천경찰서 수사과 지능 팀 박중현 경장(38)이 지난 11일부터 관내 군부대를 찾아 보이스 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범죄분석결과 보이스 피싱 피해 건수의 30%가 군 장병들과 가족들로 나타나 군부대를 찾아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군 장병들이 신분 상 장시간 격리되어 있는 특수성과 실정법에 어두워 범죄자들의 손쉬운 표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신분상 아직 접수하지 않는 피해건수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연천경찰서가 범죄예방교육과 피해접수도 병행실시 하고 있다.
박 경장은 지난 11일 육군 보병 제28사단을 방문, 대표적인 전화금융사기예방법을 중심으로 대출사기와 불법 사 금융범죄 예방법과 민원처리 절차에 대해 교육을 했다.
육군 보병 제28사단 관계자도 “군 장병들이 각종 보이스 피싱 범죄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하고 “군 장병들이 필요로 한 교육에 대해 경찰관계자의 성실한 교육을 통해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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