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와 덕소로타리클럽(회장 이상춘)은 지난 2일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1만장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덕소로타리클럽을 비롯하여 와부읍사무소, 덕소고등학교, 107항공대 봉사자들은 남양주시 와부지역의 저소득층 23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나누어 전달했다.
덕소로타리클럽 이상춘 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한다. 홀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싸늘한 날씨와 함께 비가 내리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전하는 훈훈한 온기에 힘입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으며, 대상자들은 차곡차곡 연탄이 쌓인 모습에 고마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겨울이 오기에 앞서서 에너지빈곤층에게 가장 필요한 난방연료가 지원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일시적인 난방용품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나날이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계절별 맞춤형 복지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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