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사단내 병영작은도서관‘서향원’ 개관
73사단내 병영작은도서관‘서향원’ 개관
  • 최달수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13.1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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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지난 5일 최형근 부시장, 이승제 평생교육원장 및 김보선 제73보병사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보병 제73사단 내에 병영작은도서관‘서향원(書香園)’을 개관하였다.
이번에 개관한 병영작은도서관‘서향원’은 남양주시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12번째 공립작은도서관이며, 병영작은도서관으로는 1호이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여 190㎡(6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독서 및 열람 공간 외에도 안락한 의자와 음향시설이 구비된  북카페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장병들의 독서함양은 물론 편안한 쉼터로서의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병영작은도서관 조성은 사업참여 신청부대 중 도서관 운영의지가 높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대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김보선 제73사단장은 병영작은도서관 개관의 기쁨을 남양주시의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희망케어센터에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하였다.
병영작은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 우량도서 확보와 함께 사단 차원의‘북콘서트’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대내 독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운영 포부를 밝혔다.
또한 최형근 남양주 부시장은“내 집 같이 편안한 병영작은도서관 운영”을 강조하며, 장병들이 군복무 중에 독서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남양주 최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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