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안간 전철 문제있다
수원-천안간 전철 문제있다
  • 박은성 kmaeil@
  • 승인 2007.06.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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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상오 9시 35분.
천안-청량리행 5748호 상행차에 문제가 발생했다. 상오 9시35분께 평택역에 걸려있는 청량리행 안내 전광판을 보고 계단을 내려갔다.  잠시후에 다시 전광판을 보니 ‘용산행 급행’표시로 바뀌었다.  상오 8시53분 급행후에 또 오는 급행이 의외로 빠르다고 느꼈다.  잠시후에는 전광안내판이 청량리행으로 바뀌면서 열차가 들어왔다.  승객들을 따라 타고보니 냉방차였다.  그것도 무척이나 한기를 느낄 정도 였다.  2번째칸 열차 동편창가 햇빛을 쪼이고 있던 70대 부부가 추위에 못이겨 노인석으로 옮겨 않았으나 마찬가지로 추위에 떨어야 했다.  일어서서 천정의 냉방창살을 살피고 의자밑의 히타를 만저보고 했다.  그래도 추위를 못이겨 3번차에 오갔으나 다른칸도 같았다.  70대 노인끼리 견디다 못해 비상벨을 눌렀으나 고장인채 방치되어 있었다.  비상벨은 허울좋은 시설이었다.  어이가 없어 뒷칸을 바라보던 70대 노인이 ‘저칸 노란색 셔츠입은 젊은이가 무엇인가 뒤집어 쓰고 있지 않느냐’면서 그곳을 가르켰다.  말로만 하는 에너지절약에 혀를 찼다. 

펑펑 과소비 하면서 내것아니다식의 자세가 틀려먹었다고 노발대발이었다.  이 사태는 오전 9시45분쯤 오산에 와서 끝이 났다.  누군가가 다른칸 비상벨로 알리는데 성공한듯 했다.  전광판 홍보문자는 역마다 틀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것도 모 역장에게 제보해 주었더니 자기네 역은 틀림없고 기타역은 자기네 관할구역이 아니라는 것이다.  장담이후 해당역도 여전했다.  입장확인 행정을 않고 있기 때문이었다.  병점역 하행 4. 5번에서 안내 전광판이 않보이고 있다.  중간기둥에 무엇인가 돌출간판이 가려서였다.  시야 장애없이 높낮이를 피하든가 좌우로 내 밀어서 보이게 붙여야 한다. 

이 사태는 1년이 넘고 있다.  역 구내의 자동판매기도 문제를 이르킬 때가 많다.  특히 평택상행이 더 했었다.  돈은 들어가고 커피가 않나왔다.  기장된 전화를 알렸더니 구내 매점으로 오라는 것이었다.  몇 번이고 되풀이 된 일이 있었다.  한번은 노인칸 옆에 있는 배전판 문짝이 열렸다 닫혔다를 되풀이 했다.  비상벨로 알렸더니 밥 먹을 새도 없는데 사전점검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것도 퉁명스럽게 말이다.  문짝은 꽤 오래된 상처인듯 했다.  공연히 신고했다는 중론이었다.  노선별 색상 바닥길 표시는 좋은 착상이다.  기왕이면 서울시내의 지하철도 전광안내판이 필요하다.  각종 광고 수익만 올리고 승객을 위한 기본홍보를 외면해서야 쓰겠느냐는 것이다.  차량 소음 때문에 안내 방송도 안들리고 안내판이 너무나 적어 초행길의 촌노들의 고난의 연속은 않들리는가 말이다.
 
수원의 전철 창구에서 노인들에게 드리는 우대권을 손사이에 끼워서 얼른 받기 좋게 해주는 우수직원이 있는가 하면 평택의 경우 창문 구멍밑에 던지듯 집어 주는이가 눈에 뜨인다.  대부분의 노인층은 불쾌하다는 말이다.  국가가 국민에게 주는 사회보장제도인데 그따위 역원들의 잣헤는 참으로 역겹다고 했다. 

또 평택에서 내려 안성행 시내버스를 타려는 수많은 승객들이 날마다 겪는 불편 사례의 호소하는 민성이다.  역 앞에서 우회전해서 모약국을 끼고 도는 골목길이 너무 지저분하다는 것이다.  도색이라도 해야겠고 그 앞 고속버스 입구 보도까지 가리고 해선 영업용 택시군 그리고 물고기 가게의 지저분함과 길을 막고 세워논 차들과 각종 빈상자 무더기 사이로 안성방면 승객은 불쾌하다는 것이다. 

서해안 시대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대이니 말이다.  공도에서 70번, 50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은 영업용 택시의 장사진에 막혀 차를 탈수 없다는 민성이다.  정로장앞 건널목을 막아서 차간거리없이 늘어선 택시 때문에 마음놓고 차를 탈수 없다는 것이다.
시민들의 의견은 주차공간이 없다면 시내버스 앞쪽으로 100M이내는 비워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박은성
박은성
km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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