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신살 오보 원흉은 인천시 공보실
망신살 오보 원흉은 인천시 공보실
  • 경인매일 kmaeil@
  • 승인 2007.06.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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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중국진출기업에 종사하는 친지로부터 중국관련 경협 기사를 다룰때는 숫자나 통계에 있어서 과장된 보도는 삼가야 한다는 부탁은 받았다 이런 충고는 지난달 말을 전후하여 중국 오지(奧地)중추도시인 중칭(重慶)시장과 안상수 인천시장이 경제교류협정 보도 과장보도를 지적한 것이다.
한데 이런 부탁은 일부 신문이 지적 받은 보도가 인천시 공보당국이 작성한 보도시안을 고스란히 옮겨 실은데에서 오보가 발생한 것 같다.
동기사의 문맥을 보면 중칭(重慶)시가 중국 북동부의 오지에 속하여 중국정부 지역경제 산업개발 균등을 위해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텐진(天津)과 더불어 정부직할 지방정부로서는 성급(省級)지방정부보다 격상기구임을 소개했다.  하면서 인구규모를 소개함에 있어서는 인구 400만명이라고 적고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보도한데에 중국 현지에서는 뻥튀기같은 보도가 못마땅하다는 것이었다.  중국의 만도 인구 4백만명이 넘은 도시는 줄잡아 15개이상이나 될것이다.  예컨대 우리의 수도 서울의 반에도 미치지 못한 도시 인구를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보도했으니 분명한 오보이다.
물론 중칭(重慶)은 중국 오지의 중심도시이니 중국이 후진지역 개발을 위해 중칭시가 담당할 경제적 개발적 열학한 기능을 대단하다 선진국들이 대 중국투자에 있어 중칭시를 눈독 드린 이때에 안상수 시장이 경쟁국들을 물리치고 중칭(重慶)시장과 산업경제 협정서를 체결한걸은 크게 자랑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중칭시 인구가 세계에서 제일 많아서가 아니다.  부존 개발 부가가치가 중국시장에서 제일 큰데에서 찾을수 있을 것이다. 
인천(仁川)시 공보당국자가 가는길이 사려해서 보도자료를 냈다면 중국현지기업이나 경제계에 망신스런 보도는 아니었을 것이다.
보도자료는 출입기자나 편집자가 맹종하여 다루는 수가 많다. 한마디로 중국현지에서 한국언론을 불신케 만든 망신살 오보의 원흉은 인천시(仁川市) 공보(公報)실이라고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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