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흥섭)와 고려수지침 봉사단(단장 남명우)은 지난 16일 소요동 관내 3통 경로당을 방문하여 사랑의 의술을 펼쳤다.
경로당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맥을 짚으며 적절한 처방과 수지침을 놓으며 개개인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수지침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철 무더위와 농사로 몸이 무겁고 지쳐 있었는데 수지침을 맞고 뜸을 뜨면서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고 피곤했던 눈도 좋아졌다.”며 생업에 바쁜데도 경로당에 찾아와 봉사를 해 준 남명우 단장외 봉사단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흥섭 주민자치위원장은“수지침과 뜸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서비스를 받으신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동두천 김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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