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 선수촌, 미디어촌, 송림체육관 등과 주요 도로변 27개소를 포함한 총 34개소에 꽃탑 및 꽃조형물을 설치했다.
특히, 꽃탑은 야간에도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주요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조명을 설치해 아시안게임 홍보를 극대화하고, 꽃탑 및 꽃조형물에 걸이형 화분을 설치해 꽃향기 가득한 아시안게임의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시흥시의 경계부분인 남동구 운연동 시경계 지역의 비탈면 무늬화단과 남동경기장 맞은편 비탈면 무늬화단에는 국화, 화목류 및 관목류를 식재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는 한편,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꽃탑과 꽃조형물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경관속에 참가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승부를 떠나 인천아시안게임의 또다른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김정호기자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