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서인호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2025년 7월 1일 자로 이성호 신임 부시장을 맞이했다. 이 부시장은 1969년 9월 23일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행정 전문가다.
2003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 그는 과학기술, 경제,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왔다. 특히 경기도청에서 빅데이터담당관, 콘텐츠산업과장, 문화중무과장 등 주요 부서를 맡으며 탁월한 기획력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2024년 미래성장산업국장을 거쳐 2025년 7월 평택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앞서 이천시 부시장직도 수행한 바 있어 기초지자체의 실무 경험도 갖췄다.
그는 과거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발표)과 국무총리 표창(지역경제발전 유공) 등 정부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평택시는 이성호 부시장의 풍부한 정책 역량과 실무 경험이 시정 운영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AI·반도체 특화도시’ 등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