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주시청 노승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걷기 ‘반딧불 캘린지’와 ‘월드스포츠영상캘린지’ 출범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보호와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주시청 노승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걷기 ‘반딧불 캘린지’와 ‘월드스포츠영상캘린지’ 출범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보호와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전주시청 노승광장에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한 탄소중립 실천 걷기 ‘반딧불 캘린지’와 ‘월드스포츠영상캘린지’ 출범 행사가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 보호와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TAFISA Korea)와 월드스포츠영상캘린지 준비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넷제로워크(Net-Zero Walk)’ 앱을 설치한 시민 1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되었으며, 학생 참가자들에게는 2시간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었다.

‘반딧불 캘린지’는 넷제로워크 앱을 통해 시민들의 걸음수를 탄소 감축량으로 환산해 기록하고, 이를 기후행동 실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탄소중립 시민운동이다. 작은 걸음이 모여 지구를 살리는 큰 움직임으로 이어진다는 의미에서 ‘반딧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특히, 34도의 무더운 날씨에도 100여 명의 자전거 봉사단원과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홍완식 TAFISA Korea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36 전주 올림픽 유치 응원 탄소중립 걷기 운동의 연장선”이라며, “작은 출발이 2036 올림픽 유치의 불꽃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영 월드스포츠영상캘린지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전주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상징하며,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권 전북회장은 “이번 캘린지가 전주 올림픽 유치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스포츠영상캘린지’는 9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열리며, 5분 이내의 스포츠 영상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행사다. 탄소중립 시대에 맞는 디지털 스포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