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의 내한으로, 서울, 대전, 부산에 이은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의 내한으로, 서울, 대전, 부산에 이은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센터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 팬들을 설레게 한다. 이번 공연은 2년 만의 내한으로, 서울, 대전, 부산에 이은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베토벤의 레오노레 서곡 3번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으로 이어지며, 장중하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만나볼 수 있다. 손열음의 지적이고 통찰력 있는 해석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내한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명문 악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 클래식 팬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수석 지휘자 에드워드 가드너의 깊이 있는 해석과 열정적인 지휘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런던 필하모닉, 에드워드 가드너, 손열음의 특별한 앙상블을 기대해 달라고 전하며 이번 공연이 클래식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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