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오산의 축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의 '문화 체질'을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계절별 생활문화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권재 오산시장 페이스북 

이권재 오산시장은 12일 SNS를 통해 "오산의 축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의 '문화 체질'을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계절별 생활문화 정책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올 한 해 오산은 특정 행사를 중심으로 한 축제가 아닌 도시가 계절마다 움직이는 '생활 속 문화 구조'를 만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봄의 '오!(Oh) 해피 장미빛 축제' ▲여름의 야맥축제 ▲가을의 별밤영화제를 예로 들며 "오산의 도심은 계절마다 새로운 이야기로 숨 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11월 22일 시작하는 '오(Oh)!해피 산타마켓'을 언급하며 "올해 3회째인 산타마켓은 셀러들의 아이디어와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도심 한복판에서 지역 상권과 연결된 겨울의 낭만을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머물고 싶은 도시,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의 체류형 도시 전략으로 오산을 시민이 즐기고 머물고 추억하는 도시 감성으로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오늘 오산 참 좋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제가 꿈꾸는 오산의 문화 일상이자 도시의 미래입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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