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은 14일 오는 17일부터 연말까지 파주페이 사용 결제액의 5%를 소비지원금으로 돌려주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파주시가 오는 17일부터 올해 말까지, 파주페이 사용 결제액의 5%를 돌려드린다"며 "충전금 기준 40만 원 사용 시, 최대 2만 원까지 소비지원금을 받으실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결제시 즉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 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파주시를 지역화폐 발행 실적이 우수한 지방정부로 선정하며 교부한 특별지원금 14억 5백만 원 전액으로 마련됐다.
김 시장은 "파주페이가 민생에 직접적인 힘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최고의 원동력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며 "이번 소비지원금 지급이 연말 지역 상권에 온기를 더하고, 상생 소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파주페이를 애용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파주가 지역화폐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파주페이 만족과 효과를 높이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