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기아 PBV 전용 공장 준공식 및 기공식에 참석한 소감과 함께 "미래차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넘어 국가 성장의 엔진이 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바로 우리 화성특례시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김민석 국무총리, 김정관 산자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이 함께한 행사 현장을 소개하며 "김민석 총리님은 지난 수요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뵙고 이틀 만에 다시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반가웠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행사에서 김민석 총리에게 국가적 현안을 건의한 내용을 공유하며 "현재 국가관리무역항인 평택항이 점차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는 만큼, 자동차 산업이 밀집된 화성 서부권을 중심으로 차세대 국가관리무역항 신설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렸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