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이 장항습지 보전을 위한 기업 후원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실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0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에서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에쓰오일(S-OIL)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1억 원의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활동 및 생태관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고양시는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ESG와 에코노믹스의 실천 모델을 확립하고 있는데 S-OIL과 같은 기업의 참여는 환경보존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G-에코노믹스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자연과 환경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인 만큼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고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