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기공식을 계기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과 기술 기반의 시민 소통 강화를 약속했다.
신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다”며 “지난 14일 오후 갈현동에서 지식정보타운 문화체육시설 건립공사 기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어 “아파트 단지 입주자 대표님들, 각 단체분들, 그리고 지역의 여러 관계자 여러분이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설계를 마무리했고, 시공은 시티건설이 맡아 추진하게 됐다. 그는 “시민 여러분이 하루라도 빨리 이용하실 수 있게 안전하고 신속한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과천은 인구 증가와 함께 문화·체육시설 수요도 커지고 있다”며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뿐 아니라 제2경인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소각장 주변 문화·여가 공간 조성까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인사도 처음 시도했다. 신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제가 처음으로 AI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와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소통과 행정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