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 관계사 하나펀드서비스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하나펀드서비스는 금융회사의 책무구조도 도입 의무화에 따라 내년 7월까지 금융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하는 중소형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공동 개발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효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연회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책무구조도 도입 배경 및 운영 가이드라인’, 2부에서는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의 핵심 설계 철학 ▲조직 단위별 책임ㆍ권한 맵핑 기능 ▲내부통제 및 보고서 자동화 기능 등이 소개됐다.

김덕순 하나펀드서비스 대표는 “책무구조도 도입은 금융권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할 과제로, 선제적인 준비를 마친 자산운용사가 곧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금융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에 구축한 「책무구조도 관리시스템」을 통해 중소형 자산운용사의 현실적 과제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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