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내일의 이천, 문화자치 페스타’ 홍보물(사진=이천문화재단)
‘2025 내일의 이천, 문화자치 페스타’ 홍보물(사진=이천문화재단)

(재)이천문화재단이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2025 내일의 이천, 문화자치 페스타’를 연다. 행사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문화자치의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전시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내일의 이천, 문화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올해 문화자치 사업 성과와 문화자치 기획스쿨 참여자의 기획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재단은 전시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자치 구조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다. 포럼은 4일 열린다. ‘내일을 여는 문화자치, 함께 만드는 지역문화’를 주제로 지역문화 전문가들이 현장의 사례를 소개한다.

손동혁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이 ‘지역 문화자치, 창의적인 지역 발전의 열쇠’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맡고, 이승태 전 안성시 문화도시 센터장과 이창원 (사)인디053 대표가 지역 문화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특강은 4일과 6일에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문화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형 강연으로 구성됐으며, 이정주 대각선연구소 대표와 김혜원 브랜딩 전문가가 포트폴리오 구성과 브랜드 전략 수립 등 실무 지식을 전달한다.

포럼과 특강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김경희 이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문화자치 페스타를 통해 이천의 내일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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