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은 18일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담당관'을 신설하고 '기본사회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기본사회의 필요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진단은 돌봄, 금융, 주거, 교통, 안전, 의료,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참여하여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돌봄 분야는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1차관님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든든하다"며 전문가 참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시장은 "앞으로도 106만 화성특례시민 모두가 기본적인 삶의 안전망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