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인천시가 미국 퍼듀대학교와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인천시가 미국 퍼듀대학교와 항공우주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글로벌 AI 항공우주 혁신 심포지엄에서 인천시는 미국 퍼듀대학교의 공식 설립의향서(LOI)를 전달받고 MOU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퍼듀대학교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을 배출한 세계적인 공과대학이자, 항공·우주 분야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소개하며 협력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AI 기반 항공우주 R&D센터 설립 ▲공과대학 학부 유치 ▲글로벌 공동연구·인재양성 등 인천과 퍼듀의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오늘의 협약은 인천이 이 분야의 국제적 중심지로 도약하는 아주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세계와 연결된 도시에서 미래를 만들어내는 글로벌 지식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