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전에 바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강의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운영까지 플랫폼이 전담하며 강사와 수강생 모두의 실질적 성과를 끌어내는 방식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전형 커리큘럼과 맞춤형 운영 지원을 앞세운 교육 플랫폼들이 강의 만족도와 학습 효과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운영된 '인베이더스쿨(Invader School)'은 실전 중심 교육 구조를 통해 빠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인베이더스쿨은 유튜브 채널 운영, AI 서비스 활용, 아마존 판매, 재건축·재개발 실무 등 현업 중심의 교육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누적 회원 12만 명, 월간 방문자 수 30만 명,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6만 2000명을 넘어서며 플랫폼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강사가 지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나머지 과정을 회사가 전담하는 구조다. 인베이더스쿨은 강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지 않더라도 강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촬영, 편집, 마케팅, 고객 응대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했다. 평균 5000만 원 이상 선투자 방식으로 강의 기획과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전용 스튜디오와 라이브 강의 공간, 전담 제작조직을 자체 운영 중이다.
실제 운영 시스템은 콘텐츠 제작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고객지원팀으로 세분화돼 있으며, 촬영용 회의실과 스튜디오, 강의 전용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강사와 수강생 모두에게 안정적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생 측면에서도 실전 활용에 초점을 맞춘 운영이 돋보인다. 강의 종료 이후에도 활용 가이드를 제공하고, 상담 및 오픈채팅을 통한 피드백과 수강생 간 네트워킹까지 이어진다. 수강생들 사이에서는 “실전 노하우에 도움이 된다”, “강의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만족스럽다”, “강의 외 운영까지 체계적이다”는 평가가 공통적으로 나온다.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무료 라이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강 전 전담 상담을 통해 학습 목표 설정과 커리큘럼 안내를 지원한다.
인베이더스쿨 관계자는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단순한 지식보다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강사와 수강생 모두가 경험과 성과를 쌓을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