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는 지난 20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제22기 평택시협의회 출범식 및 이·취임식'과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118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수하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평택의 미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또한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기원, 이병진, 김현정 국회의원 등이 축사 및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22기 출범을 축하했다.
제22기 평택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최시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사회적 대화 확대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새 임기의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주권정부의 평화통일 기조에 부합하도록 책임 있는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며 “격의 없는 소통과 적극적인 참여로 평화통일을 위한 선봉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이 새 임원진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조직 출범을 공식화했으며, 임원진은 향후 분과위원회 운영과 협의회의 핵심 정책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22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및 자문위원 안내 성원 보고 △임원 인증 및 임명 △2025년 당면 사업 계획 보고 등이 진행돼 향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