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대표 상권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구리광장에서 열린 ‘2025 마신는구리 축제’ 개막행사가 다양한 공연과 체험 콘텐츠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마신는구리 축제’는 구리시 8개 상권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도시형 상권 연계 축제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2월 7일까지 상권별 개별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막행사가 열린 구리광장에서는 개막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체험 행사, 벼룩시장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시민부터 청년층, 어르신까지 폭넓은 참여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상인이 직접 참여한 프리마켓과 시민 체험 공간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축제 기간 중 각 상권에서는 자체 콘셉트를 살린 공연, 할인 행사, 경품 이벤트, 프리마켓 등 상권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백경현 이사장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개막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남은 기간에도 상권별 축제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권별 축제 일정과 상세 프로그램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