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안산시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안산시)
지난 25일, 안산시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안산시)

지난 25일, 안산시가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안전관리자들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 및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교육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소영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지도·점검 관련 규정,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개정 사항 안내, 최근 화학사고 사례를 주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히 사고 사례와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장 스스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자체 점검 방법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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