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시를 통한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내달 2일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습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며, 한 해 동안 운영된 90여 개 정규강좌의 성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디지털 드로잉, 디자인 상품제작, 수묵담채화, 서예, 민화, 인물화, 어반스케치, 정통수채화, 코바늘 뜨기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복합문화센터 전시관 및 라운지에 전시된다. 12월 2일 개최되는 발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가야금, 첼로, 클래식 기타, 통기타, 해금 연주와 k-pop댄스, 학습동아리 ‘안산 기타 앙상블’의 연주회가 펼쳐진다.
발표회는 근로자와 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18:30~)에 개최되고, 전시·발표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강좌들의 내용도 함께 공유하며 한 해의 학습성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2회 학습성과공유회 전시는 안산스마트허브복합문화센터 운영시간내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표회 역시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근로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학습성과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이룬 성취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